[싱크홀(SINKHOLE, 2021)] 싱크홀 영화 후기(스포살짝)

싱크홀(SINKHOLE, 2021)

• 국가 : 대한민국
• 감독 : 김지훈
• 배우 : 차승원(만수), 김성균(동원), 이광수(??김대리), 김혜준(은주씨), 남다름(승태), 김홍파(국장), 고창성(구조대장), 권소현(영이), 한태린(안효정)
• 장르 : 드라마(재난영화)
• 등급 : 12세 이상관람가
• 러닝타임 : 113분
• 개봉일 : 2021.08.11
• 주요정보 : 사상초유! 도심 속 초대형 재난 발생! 서울 입성과 함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가장 '동원(김성균)' 이사 첫날부터 프로 참견러 '만수(차승원)'와 사사건건 부딪힌다. '동원'은 자가 취득을 기념하며 직장 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하지만 행복한 단꿈도 잠시, 순식간에 빌라 전체가 땅 속으로 떨어지고 만다. 마주치기만 하면 투닥거리는 빌라 주민 '만수'와 '동원' '동원'의 집들이에 왔던 '김대리'(이광수)와 인턴사원 '은주'(김혜준)까지! 지하 500m 싱크홀 속으로 떨어진 이들은 과연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한 500m 정도는 떨어진 것 같아"  

     "우리... 나갈 수 있을까요?"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34290

싱크홀

영화를 보며 싱크홀에 빠져 구멍 위를 쳐다보고 있을 때는 영화 엑시트의 따따따 따따 따 따따따가 생각났다!

11년 만에 서울에 내 집 마련을 동원 가족과 이웃주민 만수, 동원의 회사 동료들은 집들이 후 싱크홀 속으로 빠진 후 탈출하는 영화다.

실제로 주변에서 자주 일어나고 있는 싱크홀을 다룬 영화여서 보게 됐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본 뉴스에 실제로 대구에 싱크홀이 또 발생했다.!!

https://www.mbn.co.kr/news/society/4572643

지름 10m 싱크홀 '푹'…대구서 한밤중 땅 꺼짐 발생

 

 

영화 초반은 이사한 새집에서 아들이 구슬이 굴러가는 것을 보고 부실공사가 아닌지 걱정과 프로참견러인 만수와 동원과의 코미디 영화에서 싱크홀 사고 발생 탈출로 이어진다. 

어렵게 서울에 첫 집을 마련했는데 바로 싱크홀로 추락이라니...... 

119가 싱크홀 아래 생존자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드론을 보내지만 전파 문제로 추락한다. 추락한 드론에 생존자들의 모습들이 찍히고, 고장 난 줄 알았던 드론이 날아가 생존자들의 모습을 구조대원들이 확인하게 된다.

구조대원들이 구조를 위해 진입을 시도하지만 지반 붕괴로 진입에 실패한다.

 

생존자가 더 있을 것 같지만 찾지 않고 주연들끼리만 생존하는 모습은 아쉬웠다.

 

구조대의 낙하산을 통해 보급품, 위성전화 등이 전달되어 가족들과 통화하고 동원의 아들도 빌라 안에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아들을 찾아 빌라 속으로 들어간다.

 

폭우가 계속되어 구조대 진입은 어렵고, 점점 아래층부터 침수되기 시작하고, 아들을 찾아 물에 잠기고 있는 싱크홀을 탈출하기 위해 부력이 있는 물품을 찾다 물탱크 안으로 대피한다. 

 

싱크홀 안에 물로 가득 차 물탱크는 잠수함처럼 위로 쑤욱 올라가 구조되는 그런 영화다.

 

재난영화인지 재난 코미디인지 보는 관점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지만 재미있게 웃고 온 영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