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2 선재레저바다낚시터 첫방문!

2024.01.12 선재레저바다낚시터 첫 방문기!
루어낚시를 해보려고 검색해 봤더니 루어낚시를 할 수 있는 낚시터는 세 곳 있었다.
자주 가던 영종도! 만정에도 루어터가 있었다. 아직 가보진 못했지만 가보려고 검색해 봤던 만정바다좌대낚시터 루어터! 두 번째는 선재낚시공원! 여기는 겨울에 온수를 푸는지 수온을 따듯하게 유지해준다고 한다. 궁금해서 낚시대 수리되는 데로 가야지 하다가 마지막으로 유튜브에 선재레저바다낚시터에서 낚시하는 분영상을 보고 여긴 루어도 찌낚시도 가능하다고 해 내일 월차 쓰고 가자고 하고 찾아봤더니 영흥도 갈 때 지나가면서 봤던 곳이었다.
가는 길에 대부도 서커스장 지나 있는 만수낚시에서 낚시가게에서 빙어 만원에 30마리라고 하셔서 구매! 큰 것도 작은 것도 섞어서 50마리쯤 주신 것 같다 ㅋㅋㅋ

주차하니 앞에 마중 나와주신 건지 나와계셨던 건지! 지금까지
갔던 곳들과는 다르게 하우스였다.
몰랐는데 2024 시즌 오픈한 거로 봤는데 이삭 줍기라 9-17시까지만 영업하고, 12시 한번 방류 낚시비 35,000원! 여긴 신기하게 방갈로 안에 안 들어가고 방갈로 앞마당만 요금을 내고 사용할 수 있었다. 8번 방갈로를 추천해 주셨다. 어제 9번 방갈로에서 8번 쪽으로 흘려 잡으셨다고! 방갈로 앞마당 이용료 15,000원 결제 후 낚시시작!

채비는 ns s-452ml 좌대용 낚시대와 세도나로 위장한 울테그라 C3000릴 시미즈 8합사 2호, 2호 로켓찌에 1.5호 봉돌 처음으로 찌와 다른 봉돌을 썼는데 오전 내내 무입질!

멀리 던지지 말고 수심 3.5로 던져보고 입질 없으면 3미터로 던져보라고 하셔서 던져보다 가두리 옆까지 던졌더니 찌홀더에 핀이 풀려 찌가 날아갔다…
조류와 바람 때문에 찌가 오면 뜰채로 건지려고 다른 찌를 달아서 캐스팅!

방류하능거 구경하다가 찌가 사라졌다. 어디로 흘러갔는지 찾을 수가 없다 ㅋㅋㅋㅋ
방갈로에는 우리밖에 없었고 다른 분 들는 다 워킹존에 계셨다.
워킹존에서는 찌낚시로 두자리수 이상 잡으신분들도 계셨다.

방류도 두 개 가두리에서 해주셨다. 다른 곳들과는 다르게 물고기를 퍼 던지지 않고 뜰채를 물에 담가 물고기가 빠져나가게 하는 것 같았다.
방류 후 입질이 있었는데 라면 먹다가 먹튀 당하고….
곧바로 입질이 와서 우럭 한 마리! 사진이 없네..

어망 안 꺼내려다가 꺼내왔는데 다행히 잡았다. 8번 방갈로 10미터 안쪽 가두리 정면 수심 3미터! 빙어 두 마리!
또 빙어 두 마리 껴서 같은 곳 캐스팅 화장실 간사이 입질이 있었다는데 물고기는 없었다.
그리고 지가 거기에 캐스팅 ㅋㅋㅋㅋㅋㅋ

저 멀리 모여서 계속 잡으신다 물고기가 나가서 안 돌아오나 보다 ㅠㅠ
총 4입질 1우럭으로 마감!
차 밀리기 전에 가려고 네시쯤 정리 중에 직원분이 오셔서 한 마리밖에 못 잡았다고 하니 세 마리 주신다고 손질비만 달라고 하셔서 후배와 두 마리씩 가져왔다! 사장님과 대화하다가 혹시 유튜브에 나오시는 분 아니냐고 했더니 맞다고 하셨다 ㅋㅋㅋㅋ 그거보고 온 거라고 말씀드렸더니 라이브 하는 날 방류 많이 하니 그때 다시 오라고 하셨다. 이번달에 또 온다고 했더니 이번주까지만 영업하고 다시 휴장 한다고 하신다 아쉽다 고기 삼천마리 있다는데 왜 안 잡히지ㅠㅠ 워킹존에선 두 자리 마릿수 하신 분들도 많았다!
다음엔 개장하면 워킹존에서 루어낚시해 봐야지!